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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치료

​"미소가 아름다운 우리아이의 가지런한 치아는 
성장 교정으로 부터". 
치아 개수의 부족

 

치아 개수는 정상적으로 유치의 경우는 위, 아래, 양쪽 모두 합하여 20개, 영구치의 경우는 사랑니 포함하여 32개입니다. 물론 사랑니가 없는 경우도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국소적 혹은 전신적 원인에 의해 치아의 개수가 부족하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아 개수가 부족한 것은 치아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서 부족하게 되는 경우와 두 개의 치아 싹이 하나로 융합되어 개수가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치열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보이는 아이들의 경우 영구치열에서도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만약 다른 복합적 원인 없이 단순히 치아 개수가 부족할 경우 유치열에서는 이것을 확인하고 영구치열이 나왔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주실 것인가에 대한 대책만 세우시면 됩니다.
영구치가 부족한 경우에는 영구치열이 모두 다 완성될 때까지 기다린 후 아래 치열, 턱의 전후 관계 등 다른 교정적 문제점과 복합적으로 분석, 판단하여 이곳의 공간을 교정적으로 넓힌 후 보철치료를 통해 치아를 해 넣을 것인지 혹은 다른 치아를 모아 빈공간을 아예 없애 버릴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유치 발치 후 간격유지

 

어금니의 경우, 조기에 상실되었을 때, 상실된 공간으로 인접 치아가 점점 쓰러지듯이 이동하게 되어 간격이 점점 사라지면서 나중에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경우 상실된 공간을 유지시켜 주는 간격 혹은 공간 유지 장치를 해주어 나중에 나타날 교정적 문제점을 방지해 주어야 합니다.
공간 유지 장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치아 하나를 상실했을 경우에는 철사로 제작된 고리 형식의 장치를 끼게 되는데, 잇몸에 밀착되어 이물감은 없고, 아이들도 금방 적응하게 됩니다.
고리 사이로 영구치가 올라오는 것이 보일 때, 장치를 제거해 주게 됩니다.
충치로 인해서 어금니가 여러개 상실되었을 경우에는 틀니와 같은 형식의 공간 유지 장치가 필요하게 되는데, 아이의 치아가 상실된 상태에 따라 장치의 종류가 달라지게 됩니다.

앞니 사이가 벌어진 경우

 

유치열기에는 앞니 사아기 벌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유치열기에는 앞니 사이가 벌어져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위 앞니 3mm, 아래 앞니 2mm정도) 따라서 오히려 사이에 공간이 없어 촘촘히 난 경우가 영구 치열에서 덧니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 7세경이 되면 영구치 위 앞니가 올라오는데, 이때 앞니 사이가 벌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1-2mm 내외로 대부분은 ‘미운 오리새끼 단계(ugly duckling stage)’라 하여 정상인 경우가 많고 이 경우 대개는 앞니와 송곳니가 나면서 다시 틈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앞니 사이에 순소대라 하는 섬유질 조직이 많은 경우는 저절로 모이기 어려우므로 수술적 제거가 필요할 수도 있고, 벌어진 정도가 3-4mm 이상으로 큰 경우는 뼈속에 과잉치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X-ray 촬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반대교합 교정

 

이런 경우를 반대 교합이라 하여 원인에 따라 크게 기능성 반대교합과 골격성 반대교합으로 나눕니다. 기능성 반대 교합은 타고난 형질은 아니지만 치아의 각도가 좋지 않은 경우(치성),턱을 내미는 습관이 있는 경우, 편도가 큰 경우등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반대교합이 일어난 것이며, 턱의 크기 자체는 정상이고, 대부분 교정으로 치료가 됩니다. 이에 비해 골격성 반대교합은 키와 같이 타고 난 형질로 턱의 크기 자체가 윗턱에 비해 아래턱이 큽니다. 그리고 상당수가 유전적 소인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는 교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서 성장 후 턱뼈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교합의 교정 치료 시기는 예전에는 빨리 할수록 좋다고만 했었지만, 요즘은 보통 위 앞니가 새로 나오는 만 6-8세경에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10세 이전에 턱 교정을 하고 나서, 차후에 영구치가 모두 올라오면 (보통 만 11-13세) 치열 고정이 이차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나쁜 습관

 

1) 손가락빨기

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서 신생아는 수유를 통해 영양공급을 받을 뿐 아니라 입술, 혀, 구강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만족을 얻게 됩니다. 대부분 3세경까지는 정상으로보나, 이 습관이 만 4세 이상까지 유지되면 치열의 형태에 발생한 변화가 영구치열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경우 고정성 또는 가철성 습관차단 장치가 필요하게 됩니다.

2) 혀내밀기

유아기때는 정상적인 연하의 과정에 포함되나 만 6~8세 이후까지 지속될 경우 개방교합이나 불완전한 교합 관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여러가지 장치치료와 혀의 근기능 훈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3) 구호홉

코로 통하는 공기의 정상적인 흐름에 대한 저항이 커졌거나 완전히 막혀서 입을 통해 호흡을 하는 경우, 습관적으로 구 호흡을 하는 경우, 윗입술이 짧아 의도적인 노력 없이는 입을 다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는 일단 이비인후과에 의뢰하여 비 인후기도의 크기와 adenoid의 팽창, 비 중격의 전위 등을 검사 후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 시행합니다. 그 후 악습관제거장치의 필요성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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