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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치료

​"으아아아악! 늘 사고 뭉치 우리 아이
우리 아이 이가 다쳤을땐..!" 새싹사랑 치과  
유치의 외상

 

1) 잇몸에서 피가 나지만 많이 흔들리지는 않는 경우


흔들림은 약 1주일의 시간이 지나면 거의 멈추게 되어
치아를 쓰는 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치아 안에 있는 미세한 혈관이 손상을 받아 신경이 죽고 치아의 색이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치과에서 정기적인 검진과 방사선 촬영을 통하여 뿌리 부분의 손상여부와 신경치료의 필요성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2)유치의 위치가 변한 경우

치아가 잇몸 깊숙이 들어간 경우나, 앞 혹은 뒤로 심하게 변위된 경우에는 영구치배 손상 여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유치가 영구치배에 손상을 주는 방향으로 움직인 경우는 유치를 발치하게 됩니다.
가정에서는 유치의 손상 후 임의적인 조치를 취하지 마시고 치과로 데려오셔서 손상에 대한 평가와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유치가 빠진 경우

유치에 인접하여 영구치배가 위치하므로, 빠진 유치를 악궁내에 임의로 재위치 시키고 고정시킬 경우 영구치배에 치명적 손상을 야기 할 수 있으므로 다시 재 위치 시키지 않는 것이 통상적인 방법입니다.

영구치의 외상

 

 

1)치아의 일부가 부러진 경우

 

부러진 조각을 버리지 마시고, 생리 식염수나 우유속에 담가 치과에 가져오시면, 치아 조각의 모양이 손상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다시 접착시켜 사용하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신경 손상의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차갑거나 뜨거운자극, 그리고 또 다른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절된 조각을 찾지 못했거나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경우에는 치아색의 복합 레진을 이용해 원래의 형태로 회복시켜줍니다. 두 경우 모두 차후 신경손상 여부를 최소 6개월간 평가해 보아야 합니다.

2)치아가 빠진경우
 

생리 식염수로 치아에 묻은 이물질만을 제거한 후(이때 박박닦아내시면 절대 안됩니다) 입 안의 원래 자리에 꽂거나 혀 밑에 담아 오시면 가장 좋고, 그렇지 못할경우 생리식염수나 찬우유에 담가 치과로 바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완전히 탈락한 영구치의 경우, 이것을 다시 잇몸 속에 심고 고정하여 관찰하게 되는데, 치아의 표면이 손상된 정도, 경과시간, 보관상태, 치아의 발육 상태 등에 따라 치아의 수명에 많은 차이가 있게 됩니다.

치아가 손상을 받은 후 적어도 30분 이내에 처치가 이루어져야 어느 정도 치아의 기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치아의 위치가 변경된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교정적 처치가 동반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잉치의 치료

과잉치는 치아의 개수가 정상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합니다.
치아의 개수만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치아의 위치, 치아의 형태도 비정상적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으로 치아를 만드는 조직이 과도하게 자라나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치아로서 유전적인 성향을 갖습니다. 즉, 부모님이 과잉치가 있는경우, 아이에게서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대게는 남자 아이에서 더 많이 나타나며 위,아래 턱뼈 중 위쪽에 훨씬 많이 나타나는 비율을 보입니다.

또한 영구치 위 앞니 사이에 나타나는 경우가 빈번한데 양쪽 치아 사이로 정상적으로 올라와서 치아 사이에 공간을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영구치 뿌리 사이나 뿌리 아래 부분 심지어는 코뼈 바로 밑 쪽에 위치한 경우도 있어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과잉치는 일상적인 방사선 검사를 통해서 발견하게 되는데, 아이의 연령, 치아의 위치, 인접 치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발거 시기와 그 방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대부분 경우, 인접 영구치의 뿌리가 어느 정도 성장하는 만 5-7세경에 이것을 제거해 주어 차후 영구치가 올라오는데 최대한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줍니다.

과잉치를 둘러싸는 조직이 어떠한 원인 모를 자극에 의해 증식되어 낭종(물혹)을 만들 수 있으며, 낭종이 생겼을 경우, 이것 자체가 하나의 심각한 질병으로 간주되므로 시급히 처치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건전한 영구치 주변에 있는 과잉치의 경우에는 간혹 과잉치가 주변의 건전한 영구치 뿌리를 흡수하여 영구치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뽑지않고 방치해 둔 과잉치는 턱뼈 안에서 여러 가지 병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잉치를 뽑지않고 지켜보기로 한 경우라고 정기적인 방사선 촬영을 통하여 과잉치 자체의 상태와 주변치아의 정상 유무를 관찰해야 합니다

소대 절제술

 

1)순소대 절제술

윗 잇몸과 윗 입술을 연결해주는 상순소대가 지나치게 길어 입천장까지 연장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능상에는 아무 지장이 없으나 입술의 움직임을 제한하므로 넘어질 경우 다치기 쉽다는 단점이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별다른 영향이 없으므로 굳이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영구치 맹출시 치아 사이의 간격이 벌어진 채 닫히지 않는 원인이라고 판단될 경우에는 영구치 맹출 후 교정치료를 통해 간격을 붙여놓은 상태에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너무 일찍 수술을 시행한 경우,
흉터의 발생으로 인해 오히려 치아간격의 닫힘을 방해하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2)설소대 절제술
 

혀와 구강저를 이어주는 설소대는 혀의 움직을 제한하므로 지나치게 짧은 경우 발음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혀를 입 밖으로 내밀지 못하거나 입을 벌린 상태에서 혀를 앞니 사이에 올려붙이지 못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설소대가 짧을경우 ‘ㄹ’발음에 장애를 주는데 어린 나이에는 발음의 이상이 분명히 설소대 때문인지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설소대의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발음 형성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5세 이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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